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22: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22: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22: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Jesus Prays on the Mount of Olives
39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40 On reaching the place, he said to them, “Pray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41 He withdrew about a stone’s throw beyond them, knelt down and prayed, 42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43 An angel from heaven appeared to him and strengthened him. 44 And being in anguish, he prayed more earnestly, and his sweat was like drops of blood falling to the ground.
22: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5 When he rose from prayer and went back to the disciples, he found them asleep, exhausted from sorrow. 46 “Why are you sleeping?” he asked them. “Get up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22: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22: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Jesus Arrested
47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crowd came up, and the man who was called Judas, one of the Twelve, was leading them. He approached Jesus to kiss him, 48 but Jesus asked him, “Judas, are you betraying the Son of Man with a kiss?”
22: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22: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49 When Jesus’ followers saw what was going to happen, they said, “Lord, should we strike with our swords?” 50 And one of them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right ear.
22: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1 But Jesus answere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the man’s ear and healed him.
22: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22: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52 Then Jesus said to the chief priests, the officers of the temple guard, and the elders, who had come for him, “Am I leading a rebellion, that you have come with swords and clubs? 53 Every day I was with you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lay a hand on me. But this is your hour—when darkness reigns.”
재난 영화 등을 보면, 지구의 멸망이 가까워졌을 때 사람들의 반응들이 잘 묘사되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서 마지막 남은 1시간을 함께 한다든지,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일을 남은 1시간 동안 하기도 합니다. 지구 멸망까지 마지막 남은 1시간 혹은 죽음을 앞둔 우리의 1시간은 아마도 가장 중요한 시간이면서도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는 귀한 시간입니다.
In end-of-the-world movies, the reactions of people as the end of the world approaches are often well depicted. They may spend the last remaining hour together with their loved ones or do things they haven't done before. The last hour before the destruction of the earth or facing death is perhaps the most important time, yet also the most precious time when not a single minute can be wasted.
누가복음 22:39-23장까지는 예수님께서 대속의 죽으심으로 향하시는 마지막 길을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신뢰를 확인해 준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에서부터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장사 지내지는 것까지, 어떻게 죄 없으신 분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음에 이르렀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을 보면 이제 예수님께서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셨습니다. 최후의 만찬 이후, 가룟 유다를 통하여 붙잡히시고 고난을 겪으셔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최후의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을까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하지 못하셨던 일을 하셨거나, 사랑하는 누군가를 찾으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남은 최후의 시간에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라고 말합니다. 평소에도 기도를 쉬지 않으셨던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하셨습니다. 끝까지 기도하셨던 주님께서는 어떠한 마음으로 기도하셨을까요? 또 어떠한 기도의 모습을 저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Luke 22:39-23 shows in detail the final journey of Jesus towards his sacrificial death. From Jesus' prayer at the Garden of Gethsemane, which confirmed his trust in God, to his burial in Joseph of Arimathea's tomb, it vividly shows how the innocent one came to die for others.
In the situation of today's passage, Jesus had little time left. After the Last Supper, he was about to be apprehended through Judas Iscariot and face suffering. In the last remaining hour, what did Jesus do? He did not do things like those in movies, seeking out someone they love or doing things they hadn't done before. Instead, Jesus "followed the habit of prayer" in the final hour.
Luke 22:39 says, "And he came out and went, as was his custom, to the Mount of Olives, and the disciples followed him." The Lord, who always prayed without ceasing, prayed fervently even in his final moments. How did Jesus pray and what kind of prayer is he teaching us?
1. 예수님은 간절한 기도를 하셨습니다. (39-46절)
예수님은 찬송을 부르며 감람산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늘 기도하셨고, 이번에도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솔직함은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깊고 높은 관계의 수준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지금은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체포되시기 바로 직전에 인간적인 생각이나 모습을 보이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평소 모습에 따라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향하고 있습니다. 본문 41~42절에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 그 자체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고민을 보게 됩니다. 또한 설사 그것이 생명을 내놓는 것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쫓아가려는 예수님의 바램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깊은 고뇌와 땀이 핏방울이 맺히도록 땅에 머리를 묻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하여 유월절 어린양으로 자신의 생명을 대속 제물로 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순간인지 알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기도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40절에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것에 대해, 마치 그분 자신이 ‘모범을 보여 줄 테니 너희는 이것을 잘 봐야 한다’라는 느낌을 40절에서 우리는 받게 됩니다.
1. Jesus prayed fervently. (Verses 39-46)
Jesus went up to the Mount of Olives singing praises. He always prayed, and this time, he prayed fervently.
The honesty shown by Jesus in prayer demonstrates how deep and high the relationship between Jesus and God is. For Jesus, this is a very important moment.
Yet, just before being arrested, Jesus did not show human thoughts or behavior, but instead, he was solely focused on God as usual. In verses 41-42, in Jesus' prayer itself, we see his agony. We also see Jesus' desire to pursue God's will, even if it means giving up his life.
Jesus' prayer shows deep anguish, with sweat like drops of blood as he fervently prays with his head buried in the ground. Jesus offered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facing the cross. However, the disciples, unaware of how critical this moment is, are shown sleeping.
Just before Jesus prayed, he told the disciples in verse 40,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 Regarding what Jesus demanded of the disciples, we get the feeling from verse 40 that he is saying, "I will set an example, so you must pay attention to it."
예수님께서 죽음의 순간이 다가옴에 따라, 예수님의 모든 감정적인 두려움, 공포, 어려움들이 기도의 제단 앞에 하나도숨김없이 다 쏟아내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라는 단어가 각자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십니까? 저와 여러분에게 있어서 기도는 중요한 일이며, 우리를 하나님과 연합하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또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도해 주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라'는 명령은 헬라어로 현재형 명령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이러한 시제를 사용하신 것은 단회적으로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계속해서 의지하는 것을 통해서만이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닥치는 시험을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그분의 고통과 필요를 모두 하나님께로 가져가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소통하시는 예수님의 습관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특별한 사건이 아닙니다. 종종 우리는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와 어려움 답답함 등을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가는 시간을 소홀히 하며 게을러지곤 합니다.
As the moment of death approaches, Jesus pours out all his emotional fears, fears, and difficulties without hiding anything at the altar of prayer. What does the word "prayer" mean to each of us? Prayer is an important thing for me and you, leading us to a place of union with God and being guided by God's presence with us.
Jesus' command to "pray" is recorded in the Greek as a present imperative, indicating continuous prayer, not just praying once. By continuously relying on God, we can see how to avoid the trials that come into our lives.
Through prayer, Jesus brings all his pain and needs to God. Jesus' habit of communicating with God is not something that suddenly appeared one day. Often, because life is busy, we become negligent in taking time to bring our needs, difficulties, and frustrations before God.
마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식의 접근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힘드니 내일 하지 뭐’, ‘하루쯤 안 해도 하나님은 아실 거야’ 등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며 꾸물거리다 보면 내가 무엇을 기도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고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한 삶 가운데 힘든 시련은 우리로 하여금 주저앉게 만들기도 하고, 지금 삶의 모습이나 지금 있는 곳이 좋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 그리고 일상의 소모적인 삶의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리게끔 하여 이러한 여러 이유로 우리를 기도에 자리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삶의 모습은 가장 힘겨운 시간 가운데 있더라도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시며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기도는 단순히 모든 예배에 나와서 기도했다 라고 체크하는 형식의 기도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정직함과 간절함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을 의식하거나 기도의 모습을 신경 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진정한 마음과 간절함을 통해 정직한 기도의 내용이 저와 여러분의 입술에 고백으로 표현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We approach prayer with an attitude and mindset like "Gone with the Wind". Saying things like, "I'm tired today, I'll do it tomorrow," or "Even if I don't do it for a day, God will know," we may become complacent and postpone prayer until tomorrow, eventually forgetting what we intended to pray for.
Furthermore, the hardships in life can sometimes make us hesitant to come to prayer, and the complacent life of being content with the present situation or doing nothing, as well as the mundane tasks of daily life, can also prevent us from coming to prayer for various reasons.
However, Jesus did not do so. The life of the Lord shows us, even in the most difficult times, the importance of prayer. And prayer is not simply a formal checkmark of showing up to pray at every worship service.
Jesus' prayer is one of honesty, fervency, and laying everything bare without hiding anything. We often focus on appearances or the outward form of prayer. But now, I hope that through true sincerity and fervency, the content of honest prayer will be expressed on our lips.
2. 기도의 적용입니다. (47-53절)
예수님의 체포는 이제 곧 죽음의 잔을 경험하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시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 어떠한 시도도 허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50~51절에 예수님을 붙들러 나온 대제사장 종의 귀를 치유해 주시는 사건은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마지막 기적의 사역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을 잡으러온 사람에게 치유를 베푸십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을 체포하러 온 사람들에게 적절하지 못한 체포 방식에 대해 지적 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도적처럼 취급하고 있으며, 배반자는 무리와 더불어 다가왔고 유다는 예수님께 입맞춤하려고 가까이 나옵니다.
이 본문은 유다가 열두 명 중의 한 명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서 배반이 얼마나 깊은 아픔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애정 표현인 입맞춤은 존경과 사랑에 의미에서 배반의 표시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48절에 예수님의 질문은 이러한 친밀감의 행동이 삐뚤어져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라고 말하십니다.
십자가는 어둠의 권세들이 원하는 것과 정확하게 정반대의 일들을 성취합니다. 지금의 모든 상황들이 유대 지도자들이 이 모든 일을진행시키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진정으로 모든 일들을 진행시키시는 분은 하나님과 예수님뿐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 정직한 기도 이후에 자신에게 닥쳐오는 위험과 두려움 가운데 어떻게 기도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그냥 기도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면 그 이후 우리는 주님의 마음과 뜻대로 삶 속에서 살아내야 하는 것이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적용인 줄 믿습니다.
2. Application of Prayer. (Verses 47-53)
Jesus' arrest means he is soon to experience the cup of death. Jesus, obeying the will of God, will not allow any attempt to escape from this situation. The incident of healing the ear of the high priest's servant, Malchus, in verses 50-51, is the last miracle recorded in the Gospel of Luke.
Ironically, even in the last moment, Jesus extends healing to those who came to apprehend him. Furthermore, Jesus criticizes the inappropriate manner of arrest by those who came to arrest him. They treated Jesus like a thief, and Judas, with a kiss, came close to betray him.
This passage emphasizes how deep the pain of betrayal is by narrating Judas as one of the twelve. The expression of affection, the kiss, became a sign of betrayal in terms of respect and love. Then in verse 48, Jesus points out the distortion of such intimacy in his question, "Do you betray the Son of Man with a kiss?"
The cross achieves exactly the opposite of what the powers of darkness desire. Although all current circumstances may seem to be progressing as orchestrated by the Jewish leaders, the one truly orchestrating all things is none other than God and Jesus.
We see Jesus applying prayer after his fervent prayer and honest prayer, showing us how he deals with the dangers and fears that come to him. Our prayers should not end with just praying. After praying and sharing deep fellowship with the Lord, and after pouring out everything before the Lord, we should live according to the heart and will of the Lord. This is what we believe is the application of our prayers.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요구하는 갈보리는 고통과 시험과 시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피해 갈 수 없으며 우리는 갈보리의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갈보리의 십자가의 승리는 바로 겟세마네의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더 가까이 가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의 기도의 모습과 기도의 내용, 입술의 고백은 어떠하셨습니까? 지금까지 드렸던 기도의 대부분이 세상 중심적인 기도, 십자가를 멀리하는 기도, 또 내 영혼보다 육체의 쾌락을 우선시하는 기도는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고난 주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 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처럼 예수님의 기도는 간절하고 순종적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마음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나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예수님과 같은 간절함과 정직한 입술의 고백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Beloved saints!
Calvary may involve pain, trials, and tribulations. We cannot escape all of these, and we must pass through the cross of Calvary. The victory of the cross of Calvary was achieved through the prayer of Gethsemane. We believe that our prayer should aim to restore and draw closer to the Father's relationship.
Jesus said to pray in order not to fall into temptation. What have been the form and content of your prayers so far? I hope that most of the prayers you have offered have not been worldly-centered prayers, prayers that keep the cross at a distance, or prayers that prioritize the pleasures of the flesh over my soul.
I hope that through this time of suffering and trial, your relationship with God will grow closer. Today, as in the passage, Jesus' prayer was fervent and obedient. You and I also need to pray with a fervent heart, yearning for a deeper relationship with God. Therefore, through such prayers of the heart, may we fulfill the will of God and draw closer to the kingdom of the Lord. Today, I hope that our prayers will become prayers of fervency and honest confession of the lips, just like those of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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