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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새벽묵상]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께 자비를 구하라 | Seek Mercy from the Lord who keeps His Promises



9: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9: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9: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9: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2 “Now therefore, our God, the great God, mighty and awesome,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do not let all this hardship seem trifling in your eyes—the hardship that has come on us, on our kings and leaders, on our priests and prophets, on our ancestors and all your people, from the days of the kings of Assyria until today. 33 In all that has happened to us, you have remained righteous; you have acted faithfully, while we acted wickedly. 34 Our kings, our leaders, our priests and our ancestors did not follow your law; they did not pay attention to your commands or the statutes you warned them to keep. 35 Even while they were in their kingdom, enjoying your great goodness to them in the spacious and fertile land you gave them, they did not serve you or turn from their evil ways.


9: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과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9: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6 “But see, we are slaves today, slaves in the land you gave our ancestors so they could eat its fruit and the other good things it produces. 37 Because of our sins, its abundant harvest goes to the kings you have placed over us. They rule over our bodies and our cattle as they please. We are in great distress.


9: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The Agreement of the People]

38 “In view of all this, we are making a binding agreement, putting it in writing, and our leaders, our Levites and our priests are affixing their seals to it.”


 

여러분 오늘의 본문 말씀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또 사람에 대해, 인간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여러분 오늘로서 7째달 24일에 있었던 레위인들의 기도문이 결론을 맺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 목요일까지 여러분께서는 이 새벽기도를 통하여 레위인들의 기도문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그 이름이 지극히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5절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또 말씀대로 이루시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8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매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또 구원자 되시는 분이십니다. 10절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그리고 또 어떤분이십니까? 17절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그리고 31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 되십니다. 주님은 지극히 존귀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런 신실하신 주님의 공의를 뛰어 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주님은 용서하시고,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가운데 기도문을 마치며 레위인들이 고백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실하셨습니다. 주님 말씀대로, 약속대로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범죄한 저희가 말씀대로 벌을 받아 이렇게 종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받는 벌은 마땅하오나 그러나 주님 이제 우리가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우리가 다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따라 우리를 돌아봐 주시옵소서. 여러분 오늘의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께 자비를 구하라.


What does today's scripture say about God? And what does it say about people, about humans? Today, we conclude the Levites' prayer from the 24th day of the 7th month. From last Monday to today, Thursday, you have heard through this dawn prayer about who God is in the Levites' prayer. Who is God? He is the one whose name is most honorable. Verse 5: "Blessed be your glorious name, and may it be exalted above all blessing and praise." He is also righteous, fulfilling His word. Verse 8: "You have kept your promise because you are righteous." He is also the Savior. Verse 10: "You performed signs and wonders against Pharaoh, against all his officials and all the people of his land." And what else is He? Verse 17: "But you are a forgiving God,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Therefore you did not desert them." And verse 31: "But in your great mercy you did not put an end to them or abandon them, for you are a gracious and merciful God." This is exactly who God is. And this God is our God. The Lord is most honorable and one who surely keeps the promises He made to us. However, there is something that surpasses the Lord's faithful justice: He is forgiving, gracious, and compassionate. At the end of the prayer in today's scripture, this is what the Levites confess. The Lord has been faithful. He has acted according to His words, His promises. So we, who have sinned, have rightly become servants as punishment according to His word. The punishment we receive is deserved, but Lord, we now seek Your mercy. We will live according to Your word again. Please look upon us according to Your promise. This, everyone, is today's message. Seek mercy from the Lord who keeps His promises.



오늘 말씀 32절 시작이 이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제가 앞에서 나누었던 것과 같은 말이지요.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능치 못할 일 없으시며 두려우시고 약속을 지키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 아니겠습니까? 그렇기에 오늘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또한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의 죄들을 자백합니다. 33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34절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절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러분 이 말씀들을 자세히 보시면요 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신께서 하신 언약을 지키십니다. 33절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대로 벌하셨습니다. 또 오늘 말씀의 다른 부분은 어떻습니까? 35절 “그들이 …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36절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 누리게 하신 땅에서” 그들이 주님께 순종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무조건적인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창세기 12:6-7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Today's scripture begins in verse 32: "Now therefore, our God, the great God, mighty and awesome,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This is the same as what I shared earlier. Isn't God great, almighty, awesome, promise-keeping, and loving? That's why the Levites are seeking God's mercy today. "Do not let all this hardship seem trifling in your eyes—the hardship that has come on us, on our kings and leaders, on our priests and prophets, on our ancestors and all your people, from the days of the kings of Assyria until today."

 

They also confess the sins of their ancestors. Verse 33: "In all that has happened to us, you have remained righteous;" Verse 34: "Our kings, our leaders, our priests and our ancestors did not follow your law; they did not pay attention to your commands or the statutes you warned them to keep." Verse 35: "Even while they were in their kingdom, enjoying your great goodness to them in the spacious and fertile land you gave them, they did not serve you or turn from their evil ways." If you look closely at these verses, you can see a contrast. The Israelites did not keep their promises. However, God keeps His covenant even though they did not keep theirs. Verse 33: "In all that has happened to us, you have remained righteous; you have acted faithfully, while we acted wickedly." God punished the Israelites according to His promise because they did not keep their promise as per the covenant. And what about other parts of today's scripture? Verse 35: "Even while they were in their kingdom, enjoying your great goodness to them in the spacious and fertile land you gave them," Verse 36: "But see, we are slaves today, slaves in the land you gave our ancestors." Even though they did not obey the Lord, God kept the unconditional covenant He made with Abraham. Genesis 12:6-7 (NIV): "Abram traveled through the land as far as the site of the great tree of Moreh at Shechem. At that time the Canaanites were in the land.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 So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who had appeared to him."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무조건적인 언약이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은 무엇이었습니까?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이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맺은 언약은 주종관계의 협정과 같은 성격을 띕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인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 또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 언약에는 여러가지 단계가 있지만 특별히 모세와 맺으신 언약은 조건부 언약으로 이스라엘이 순종해서 얻게 될 축복과 불순종으로 인해 얻게 될 형벌을 진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주종관계는 이스라엘의 순종 여부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셨던 걸까요? 신명기 10:12-13을 보면 왜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맺으셨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은 그들을 벌하시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자유를 빼앗아 옴짝달싹 못하게 하려하심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명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설사 그것이 이들이 불순종하여 벌을 받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 약속을 지키셨던 것입니다.


Everyone, I said that the covenant God made with Abraham was unconditional, but what was the covenant God made with the Israelites? This was the covenant God made with the Israelites through Moses. Covenants made in the ancient Near East have the character of a master-servant agreement. God becomes the master, and the Israelites become God's people or servants. While there are several stages to this covenant, the covenant made with Moses is particularly conditional, stating the blessings Israel would receive for obedience and the punishments for disobedience. Therefore, the master-servant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Israel depended on Israel's obedience. So why did God make this covenant with the Israelites? Deuteronomy 10:12-13 (NIV) explains why God made this covenant: "And now, Israel, what does the Lord your God ask of you but to fear the Lord your God, to walk in obedience to him, to love him, to ser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to observe the Lord's commands and decrees that I am giving you today for your own good?" The covenant God made with the Israelites was not to punish them. It was not to take away their freedom and make them unable to move. It was commanded for their happiness. And by keeping these commandments, He wanted them to fear God and love Him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He clearly states that this is what God requires. That's why God kept this promise even if it meant punishing them for their disobedience.



그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큰 복을 누릴 수 있었지만 오늘 고백하듯이 “주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종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아 받는 형벌조차 그 약속을 따라 일어나는 결과인 것입니다. 37절에 그들 스스로도 말합니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그들도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다시 하나님 앞에 되돌아 오기로 결정합니다. 이 모든 일. 이 모든 상황. 하나님과의 언약을 따라 불순종의 결과인 징계를 받고있는 이들은 이제 그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여 다시 주님께 순종하기를 결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38절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여러분 여기에 나오는 견고한 언약이란 단어는 일반적인 언약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어 원문 단어 자체가 틀립니다.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견고한 언약이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을 말합니다. 이들의 의지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께 이렇게 우리가 이제는 반드시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그들은 이미 불순종의 결과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극히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오니 다시 주님께서 약속하신 순종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축복을 허락해달라는 말인 것입니다.


They could have enjoyed great blessings by following God's will, but as they confess today, "they did not serve you or turn from their evil ways," so they became servants. Even the punishment they receive for their sins is a result that follows according to that promise. In verse 37, they say it themselves: "Because of our sins... we are in great distress." They are acknowledging it. They are confessing it.

 

That's precisely why they decide to return to God again. All these things. All these situations. These people, who are receiving discipline as a result of disobedience according to God's covenant, are now deciding to obey the Lord again, relying on that covenant of God. Verse 38: "In view of all this, we are making a binding agreement, putting it in writing." Everyone, the term "binding agreement" here does not refer to a general covenant. The Hebrew original word itself is different. The "binding agreement" mentioned in the text refers to their own decision to keep God's word, a promise that they will absolutely keep. Their will is included in this.

 

What does it mean to say to the Lord who keeps His promises that we will now absolutely keep this promise? They are already in the midst of the consequences of disobedience. Yet why are they doing this? They are seeking God's mercy. Because God is not only "great and mighty and awesome, who keeps his covenant," but also "keeps his covenant of love." Because He is a forgiving Lord. Because He is a compassionate God. So they are saying, even now, we swear to keep this promise, so please grant us the blessings You promised to those who obey.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시며 그렇기에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언약을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당신의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설사 그 말씀을 따라 우리를 벌하실찌라도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되돌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죽기까지 여러분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지 않으셨습니까?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 말씀을 지키시는 주님. 여러분, 약속을 지키시는 바로 그 주님께 자비를 구하십시오. 그 약속을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기도하시겠습니다. 

 

To conclude the message: Our God is the Lord who keeps His promises. God is faithful and righteous, and therefore gives us a covenant for our happiness. The Lord is one who keeps His word. That's why we can come before God relying on that word. Even if He punishes us according to that word, we can always return to God because He is also a God who has compassion on us and forgives us. Isn't that why He gave us Jesus, who became the Word made flesh? Didn't God confirm His love for you even unto death? The Lord who keeps His promises. The Lord who keeps His word. Everyone, seek mercy from this very Lord who keeps His promises. Come to the Lord relying on that promise. Let us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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