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66: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66: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1 Shout for joy to God, all the earth!
2 Sing the glory of his name;
make his praise glorious.
3 Say to God, “How awesome are your deeds!
So great is your power
that your enemies cringe before you.
4 All the earth bows down to you;
they sing praise to you,
they sing the praises of your name.”
66: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6: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66: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5 Come and see what God has done,
his awesome deeds for mankind!
6 He turned the sea into dry land,
they passed through the waters on foot—
come, let us rejoice in him.
7 He rules forever by his power,
his eyes watch the nations—
let not the rebellious rise up against him.
여러분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또 인간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시편의 기자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련의 목록을 제시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 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드러나는 주님의 놀라우심과 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Brothers and sisters, how does today's passage speak about God? And how does it speak about humanity? The psalmist continually encourages us to praise God. He presents a list showing us who God is and why we should praise Him. Today, through this passage, I want to share with you the Lord's amazing nature and what our response should be.
오늘 말씀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 그 첫번째,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이름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2절입니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여러분 이름이란 무엇입니까?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제 이름은 이종우 입니다. 전주 이씨구요. 종은 항렬입니다. 제 사촌들은 전부 종으로 시작해요. 종훈, 종민, 종찬, 종웅, 다 종입니다. 그래서 왜 가끔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본관이 어딘지를 묻고 항렬을 따져서 먼 친척이면 대충 아 삼촌뻘이구나 아버지 뻘이구나 뭐 그런 얘기 하지 않습니까? 이렇듯 이름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보통 이름은 지음을 받지요. 제 이름도 제 아버님이 며칠동안 옥편을 찾으면서 지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수할 우자를 붙여주셨죠. 수우미양가 할 때 그 우가 제 우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창시절에 수랑은 별로 안 친하더라구요. 네, 우나 받으면 다행이지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저희 아버님이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요? 하나님도 아빠가 지어주셨을까요? 아니지요. 하나님 당신이 지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이름을 어떻게 아는 걸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이름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14을 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십니다. 아까 이야기 했듯이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 누구인지, 하나님의 본성이나 속성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곧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수단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상황상황마다 그 이름을 우리에게 새롭게 알려주시지요. 많이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샬롬, 평강이신 하나님. 또 여호와 삼마, 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바로 그 이름. 요한복음 17:6입니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셨던 것입니다. 그 이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공의이시며 하나님의 사랑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만천하에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영광스러운 이름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영화롭게 찬송받아 마땅한 분이신 것입니다. 설명이 조금 길었습니다.
First, as revealed in today's scripture, God possesses a glorious name. Verse 2 says, "Give him glory by praising his holy name." What is a name? It reveals who a person is. For example, my name is Jong-woo Lee. In Korean culture, names carry family lineage and generational markers. When people share the same family name, they often trace their ancestral roots and determine their relationships. Similarly, names personally identify us. And typically, names are given to us. I heard that my father spent several days searching through Chinese characters to give me my name, choosing the character meaning "good," as in academic rankings - excellent, good, fair, and poor. That's why, ironically, I was never really excellent in school - I was lucky to get "good" grades! But all joking aside, while my earthly father gave me my name, who gave God His name?
Did God have a father who named Him? No. God named Himself. How do we know His name? Because God revealed it to us. In Exodus 3:14, we read,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As mentioned earlier, God's name reveals His nature and attributes. Through His name, we can know who God is. This means God's name is the means by which He reveals Himself to us. That's why God reveals different aspects of His name in different situations. Many of you know these names: Jehovah Rapha - The Lord who heals; Jehovah Jireh - The Lord who provides; Jehovah Nissi - The Lord our banner of victory; Jehovah Shalom - The Lord our peace; Jehovah Shammah - The Lord who is present.
And there is the most important revelation of God's name. In John 17:6, Jesus says, "I have revealed your name to those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God revealed His name through Jesus Christ. What is this name? It is God's righteousness, God's love, and God's glory. Through Jesus Christ, God revealed who He truly is to all creation. Because God has such a glorious name, He is worthy of our highest praise.
말씀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 두번째, 크신 권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3절을 보면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놀라우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원수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흔히 선의 대척점에 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선과 악이 동등한 힘을 가진 것처럼 착각을 해요. 그러나 그렇지 않지요. 사단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 옛날 욥기에서도 그랬고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의 사단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대적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복종할 따름이지요. 하나님은 그렇게 큰 능력, 권능을 가지신 분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Second, God possesses great power. Verse 3 states, "How awesome are your deeds! So great is your power that your enemies cringe before you." Brothers and sisters, what power do enemies have before God? People often think of evil as equal and opposite to good. They mistakenly believe that good and evil have equal power. But that's not true. Satan can do nothing before God. We see this in the book of Job and during Jesus' ministry. No one can stand against God. All must submit before Him. God possesses such great power and authority. That's why the scripture says that by His great power, His enemies will submit to Him.
이렇게 하나님은 영광스런 이름을 가지신 분이며 큰 권능을 가진 분이시기에 전 우주적, 즉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말씀 1절과 4절에서 온 땅이 주를 찬양하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 우주적으로 크고 놀라우신 분이 지극히 작고 작은 우리, 사람들에게도 크신 권능으로 놀랍게 행하십니다. 5절과 6절이 바로 사람에게 행하시는 말씀입니다. 6절입니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일반적인 기적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심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다시 한번 드러나지요. 여러분 출애굽기 말씀처럼 여러분이 대적에게 쫓기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분명히 나는 인도하심을 받아서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앞에 바다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바다가 무엇입니까? 죽음입니다. 뒤에서 쫓아오는 대적보다 더 확실한 죽음의 길, 막힌 길이에요. 이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행하심으로 내 앞의 죽음이 변하여 내가 살아나갈 탈출구가 됩니다. 다른 길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우리를 막았던, 확실한 죽음이었던 그 길이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는 바로 그 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면 죽음을 이기고 죽음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구원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전 우주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사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찬양받아 마땅한 분이신 것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7절을 보니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신다고 하십니다.
Because God has both a glorious name and great power, He is worthy of universal praise - praise from all creation. That's why verses 1 and 4 call for all the earth to praise Him. This same awesome God who rules the universe also works powerfully in the lives of us small and insignificant humans. Verses 5 and 6 speak of His works among people. Verse 6 says, "He turned the sea into dry land, they passed through the waters on foot." This isn't just a regular miracle - it's supernatural. It reveals God's wonder and great power again.
Imagine yourself like the Israelites in Exodus, being pursued by enemies. You thought you were being led forward, but suddenly there's a sea blocking your path. What is this sea? It's death. It's a more certain death than the pursuing enemy - a completely blocked path. There's nothing you can do in your own strength. But at that moment, through God's action, what was death before you becomes your escape route. It's not just another path. When God acts, what blocked us - what was certain death - becomes through God the very path of our salvation. With God, we overcome and pass through death. What is this? This is God's salvation. Thus, God is worthy of praise not only in ruling the universe but also in saving us in our human circumstances. And verse 7 tells us He "rules forever by his power."
그렇다면 이런 영광스러운 이름을 가지셨고 큰 권능으로 온 우주와 인간사에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보여야 할 마땅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1절, 하나님께 기쁨으로 외쳐야 합니다. 2절,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여야 합니다. 3절,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위대하신 일인지 하나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4절 온 만물과 함께 주께 경배하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5절 사람들에게 주께서 행하신 일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초청해야 합니다. 와보라!. 6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셨던 일들을 기억하고 기뻐해야합니다. 7절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 합당한 찬양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님의 백성된 우리의 목적인 것입니다. 이사야 43:21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놀라우신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내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또한 하나님의 크신 권능. 원수로 복종하게 하고 죽음만을 기다려야했던 인생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 백성된 우리는 이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So what should be our proper response to this God who has a glorious name and performs amazing works throughout the universe and human history with His great power? Verse 1: We should shout with joy to God. Verse 2: We should praise the glory of His name and make His praise glorious. Verse 3: We should tell God how awesome His deeds are. Verse 4: We should worship Him and sing praise to His name along with all creation. Verse 5: We should tell others what God has done. And we should invite them: "Come and see!" Verse 6: We should remember and rejoice in what God has done for us. Verse 7: We should humble ourselves before the Lord.
This is proper praise to the Lord who does wonderful things for us. And this is the purpose of us being His people. Isaiah 43:21 says,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 Yes, we must praise the Lord who does wonderful things.
In conclusion, we see God's glorious name - His righteousness, love, and glory revealed through Jesus Christ. We see God's great power - power that makes enemies submit and saves those who were facing certain death. As His people, we must praise this Lord who does such wonderfu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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