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14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71: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71: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71: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5 My mouth will tell of your righteous deeds,
of your saving acts all day long—
though I know not how to relate them all.
16 I will come and proclaim your mighty acts, Sovereign Lord;
I will proclaim your righteous deeds, yours alone.
17 Since my youth, God, you have taught me,
and to this day I declare your marvelous deeds.
18 Even when I am old and gray,
do not forsake me, my God,
till I declare your power to the next generation,
your mighty acts to all who are to come.
71:19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71: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71: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19 Your righteousness, God, reaches to the heavens,
you who have done great things.
Who is like you, God?
20 Though you have made me see troubles,
many and bitter,
you will restore my life again;
from the depths of the earth
you will again bring me up.
21 You will increase my honor
and comfort me once more.
71: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71: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공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22 I will praise you with the harp
for your faithfulness, my God;
I will sing praise to you with the lyre,
Holy One of Israel.
23 My lips will shout for joy
when I sing praise to you—
I whom you have delivered.
24 My tongue will tell of your righteous acts
all day long,
for those who wanted to harm me
have been put to shame and confusion.
성도의 간증은 큰 힘이 있습니다. 성도의 고난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는 간증들은 그것을 듣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특별히 신앙의 선배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들을 때. 또 고난의 때마다 행하신 하나님의 크고 작은 기적들을 들을 때면 저도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라며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덧 돌이켜보니 제가 청년부 담당 목사가 되어있습니다. 이제 겨우 40대 초반에 불과한 저이지만 제게 맡겨진 청년들에게는 벌써 제가 이들의 신앙의 선배가 되어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나누어야 하는 시간이 된 것입니다. 아마 지금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도 어느덧 돌이켜보니 이제는 여러분께서 많은 사람들의 신앙의 선배가 되어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셨는지 나누어야 하는 시간이 온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시편의 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께서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그는 평생에 걸쳐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늙어 백발이 될때에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한 우리는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소망을 품어야 하는 것입니다.
A believer's testimony carries great power. When we hear testimonies of how God worked through the trials of fellow believers, we often experience great comfort and strength. Especially when we hear about God's deliverance experienced by our spiritual seniors, and when we hear about both big and small miracles God performed during times of hardship, we develop an expectant heart, hoping to experience such power of God ourselves. Before I knew it, I found myself serving as the pastor for the young adult ministry. Though I'm barely in my early forties, it's now time for me to share my experiences with God as a spiritual senior to the young adults in my care. Perhaps many of you here today have also found yourselves becoming spiritual seniors to many others, realizing it's time to share how God has worked in your lives.
The psalmist in today's passage was the same. He says God taught him since his youth. He experienced God's righteousness throughout his life. That's why he declares that even when he is old and gray, he will proclaim God's power to the next generation. Indeed, we who have experienced God's righteousness must carry the hope of passing it on to the next generation.
우리는 어제 시편 71편의 화자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는 실로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 14절을 보니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라고 합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가 항상 품는 소망이란 무엇입니까? 15절입니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공의입니다. 그가 항상 품는 소망이란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공의란 무엇입니까? 다른 말로는 공정하다. 의롭다. 옳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하고 있는 말은 하나님의 공정함이 그의 소망이 된다는 말입니다. 절망적인 자신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그에게 어떻게 소망이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 그의 구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45:21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르켜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믿는자에게 일어나는 불의한 일들을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성품이기에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의 공의로 일어나는 구원은 나의 어떠함과는 상관이 없이 하나님의 성품이시기에 반드시 일어나는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시편의 화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14절에 “항상 소망을 품고” 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공의에 의한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 할 수 있기에 그는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는것입니다.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Yesterday, we discussed the situation the speaker in Psalm 71 was facing. He was truly in a desperate situation. Yet in verse 14 of today's passage, he says,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What is this hope he carries in such a desperate situation? Verse 15 tells us: "My mouth will tell of your righteous deeds, of your saving acts all day long—though I know not how to relate them all." It is God's immeasurable righteousness. His constant hope lies in speaking about God's righteousness. What is righteousness? In other words, it means being just, being right, being fair. So what he's saying is that God's justice becomes his hope. How does God's righteousness become hope in his desperate situation? It's because God's righteousness becomes his salvation. In Isaiah 45:21, God describes Himself: "There is no God apart from me, a righteous God and a Savior; there is none but me." God says He acts with righteousness and brings salvation. Because God is righteous, He never overlooks the injustices happening to believers. And God's righteousness is not temporary. God's righteousness is His character and therefore never changes. In other words, salvation through God's righteousness happens regardless of our condition because it is God's character. That's why today's psalmist can be confident in God's salvation. That's why he says in verse 14, "I will always have hope." Because he can be confident in God's salvation through His righteousness, he can praise God even in such desperate circumstances: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그렇다면 어떻게 시편의 화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소망하는 법을 배웠을까요?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오늘 시편 전체에서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5절에 그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겠다고 합니다. 16절에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 즉 주의 공의를 전하겠다고 합니다. 17절에 주의 기이한 일들 18절에 주의 힘, 주의 능력을 19절에 큰일을 행하심을 22절에 주의 성실하심과 거룩하심을 마지막 24절에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이다, 즉, 주야로 주님의 공의를 묵상하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두 화자의 경험입니다. 그의 삶을 통하여 다르게 나타난 하나님의 공의, 때로는 기이한 일들로, 때로는 능하신 행적으로 그것을 경험한 그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22절에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기에 23절 말씀처럼 “그가 주를 찬양할 때에 그의 입술이 기뻐외치며 그 영혼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How did the psalmist learn to hope in God's righteousness? It was because he knew God's righteousness through experience. Throughout today's psalm, he talks about God's righteousness that he experienced. In verse 15, he says he will tell of God's righteous deeds and saving acts all day long. In verse 16, he speaks of the mighty acts of the Lord God, that is, His righteousness. In verse 17, he mentions God's wonders, in verse 18 God's power and might, in verse 19 His great deeds, in verse 22 His faithfulness and holiness, and finally in verse 24, he says he will speak of God's righteous acts all day long—meaning he will meditate on the Lord's righteousness day and night. These are all the psalmist's experiences. Having experienced God's righteousness manifested differently in his life—sometimes through wonders, sometimes through mighty acts—he has a firm faith in God's righteousness. Because he knows from experience that God's righteousness will surely be fulfilled, doesn't he say in verse 22 that he will praise God's faithfulness? And because he has this sure faith in salvation and God's righteousness, as verse 23 says, "My lips will shout for joy when I sing praise to you—I whom you have delivered."
그리고 그는 그가 당하고 있는 고난 또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20절입니다. “우리에게 여러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우리에게 여러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즉 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분 또한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고난이기에 다시 살리시는 이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는 도구인 것입니다. 17절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오늘의 화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렸을 때부터 고난으로 가르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가 기억하는 하나님은 고난의 때마다 당신의 공의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신 기이한 일들을 전해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한 자가 취해야할 행동입니다. 바로 우리에게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15절, 16절, 17절, 18절 모두 하나님이 행하신 공의와 구원을 전하겠다고 오늘 시편의 화자는 고백합니다.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내가 평생에 경험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 그리고 현재 고난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공의를 따라 반드시 구원하실 것에 대한 믿음. 바로 그 하나님의 공의를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항상 품어야 할 소망인 것입니다.
He also knew that his suffering was under God's sovereignty. Verse 20 says, "Though you have made me see troubles, many and bitter, you will restore my life." He says it is God who has shown him many severe troubles. In other words, God is the one who permits this suffering. Because God oversees this suffering, He is also the one who restores life. Therefore, this suffering is a tool through which God teaches us. Verse 17 says, "Since my youth, God, you have taught me, and to this day I declare your marvelous deeds." Today's speaker remembers that God taught him through suffering since his youth. And the God he remembers saved him through His righteousness in every time of trouble. That's why he confesses that he has been declaring God's wonderful works until now. This is exactly what someone who has experienced God's righteousness should do—share God's righteousness that we have experienced with others. In verses 15, 16, 17, and 18, the psalmist declares that he will proclaim God's righteousness and salvation. Even when he is old and gray, doesn't he say he will proclaim God's power to the next generation and His might to all who are to come? God's righteousness and salvation that I have experienced throughout my life, and the faith that God will surely save according to His righteousness even in current tribulations—this is the righteousness of God that we must pass on to the next generation. That is the hope we should always carry.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안에는 하나님께서 이루셨던 일들.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크고 작은 기적들이 하나 둘씩 쌓여갑니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그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후대와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또한 신앙의 선배된 자로서 다음세대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전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한 여러분, 그것을 다음세대에게 전해야 할 소망을 품으십시오. 기도하시겠습니다.
Let me conclude. As time passes in our walk with God and our fellowship with Him, the things God has accomplished, the big and small miracles He has performed, pile up one by one within us. Today's psalmist says he will proclaim God's righteousness and salvation that he has experienced to the next generation and to all who are to come, even when he is old and gray. Shouldn't we also, as spiritual seniors, pass on to the next generation what God has done? You who have experienced God's righteousness, carry the hope of passing it on to the next generation. Let us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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