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6: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1 At this the Jews there began to grumble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42 They said, “Is this not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can he now say, ‘I came down from heaven’?”
6: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6: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6: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6: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43 “Stop grumbling among yourselves,” Jesus answered. 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them,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They wi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has heard the Father and learned from him comes to me. 46 No 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only he has seen the Father. 47 Very truly I tell you, the one who believes has eternal life. 48 I am the bread of life. 49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yet they died. 50 But here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nyone may eat and not die. 51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6: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2 Then the Jews began to argue sharply among themselves,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6: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6: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53 Jesus said to them, “Very truly I tell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have no life in you. 54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55 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56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them. 57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58 This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Your ancestors ate manna and died, but whoever feeds on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59 He said this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님을 쫓는 것이라며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로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며 고민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생의 필요를 모를리가 없으실 것입니다. 실질적인 육의 양식이 없이는 저희는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의 양식이 아닌 생명의 떡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실질적인 필요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치부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바로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죽음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습니다. 예외란 없지요. 그러나 우리 인생이 죽음으로 끝이 난다면 그것은 그보다 더 허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즐거움은 그 의미를 잃습니다. 마치 기차가 달려오는 기차길 위에서 화려한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한들 그것은 즐거움이 될 수 없는 것 처럼 죽음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떡을 먹고 영생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해결 할 수 없었던 죽음의 문제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해결책을 마련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떡을 먹으면 죽음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우리는 이 떡을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을 먹고 생명을 얻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 원합니다.
After Jesus performed the miracle of feeding the five thousand, many people began to follow Him. Jesus then told them that they were following Him because they ate the bread and were satisfied, warning them not to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Jesus declared that He Himself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As I reflected on this passage, I pondered deeply.
Surely Jesus understood our earthly needs. We cannot live without physical sustenance. So why did Jesus tell us to work not for physical food but for the bread of life? Was Jesus dismissing our practical needs as meaningless? Certainly not. The reason Jesus spoke this way points to humanity's greatest problem: death. All humans die. There are no exceptions. If our lives simply end in death, nothing could be more meaningless. All pleasure loses its meaning in the face of death. It's like having an elaborate feast on railroad tracks with a train approaching – there can be no real joy in that. Death is life's greatest problem that we cannot solve on our own.
But Jesus came to us. He declares Himself a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And He tells us to eat this bread and receive eternal life. Jesus, the Bread of Life, came to provide the solution to the problem of death that we couldn't solve ourselves. When we eat this bread, we receive life instead of death. We must eat this bread.
하늘에서 내려온 떡.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만나이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할 때에 먹을 것 하나없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이들을 보살피시며 먹이신 것이 바로 만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돌보셨는지 신명기 8:4에 “이 40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광야는 척박한 땅입니다. 인생의 필요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그 광야에서 공급받을 곳이 없는 그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육신의 필요를 공급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49절에 보니 이 만나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만나는 분명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떡임에도 불구하고 그 떡을 먹은 이들이 영생을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었지만 육의 양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야기하는 두번째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시지요. 오늘 말씀 처음부터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가르켜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떡은 50절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48절에 스스로를 가르켜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며 이 떡을 먹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죽지아니하게 하는 생명의 떡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Let's look at the first example of bread from heaven: manna. When the Israelites wandered in the desert for 40 years, God provided for them in that barren wilderness through manna. As Deuteronomy 8:4 tells us, "Your clothes did not wear out and your feet did not swell during these forty years." The desert was a harsh land with no means of sustaining life. In that wilderness where they could rely on no one, where there was no source of provision, God supplied their physical needs. However, in verse 49 of today's passage, Jesus says about this manna: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yet they died." Although manna was bread given by God, those who ate it did not receive eternal life because it was physical sustenance from heaven, not spiritual.
The second bread from heaven in today's passage is Jesus Himself. From the beginning of this text, Jesus refers to Himself as the bread from heaven. In verse 50, He says this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nyone may eat and not die." That's why in verse 48, He declares, "I am the bread of life." Jesus is the bread from heaven, and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not die.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오셨다고 하자 41절과 42절에 사람들이 수군거립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출신을 알고 예수님의 부모님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주장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들이 예수님의 육신만을 보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근본적으로 어디서부터 오셨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요한복음은 그 시작부터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음을 분명히하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시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에 계속 반복해서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54절 말씀처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는 뜻이 아닌것입니다. 오늘 말씀 47절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즉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셔서 영생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시며 죽으심을 믿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지요.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듣고 믿을 때에 우리는 영생을 가지게되는 것입니다.
However, when Jesus said He came from heaven, people began to grumble, as we see in verses 41 and 42. They knew Jesus' background and His parents, so His claim to have come from heaven made no sense to them. But this was because they only saw Jesus' physical nature and didn't understand His divine origin. The Gospel of John begins by clearly stating that Jesus was with God from the beginning. It firmly establishes that Jesus came from God.
Similarly, after the miracle of the five loaves and two fish, Jesus repeatedly calls Himself the bread of life. As verse 54 states,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This isn't meant to be taken literally. In verse 47, Jesus says, "Very truly I tell you, the one who believes has eternal life." Eating Jesus' flesh and drinking His blood means believing in His death on the cross for our sins. It refers to faith in Jesus' atoning sacrifice. "Whoever believes has eternal life." When we hear and believe in Jesus, we receive eternal life.
그렇다면 그 영생은 과연 어떤 모습입니까? 56절에 보니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도 우리 안에 거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57절에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시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에 나타난 영생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주심으로 우리 또한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되신 예수님 안에 거하고 생명되신 예수님께서 또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 그래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사는 것. 그것이 오늘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고 죽은 만나가 아닌 하늘에서 내려온 진정한 생명의 떡, 예수님을 먹고 생명을 얻는 것인 것입니다.
So what does this eternal life look like? Verse 56 tells us that we remain in Jesus, and He in us. And in verse 57, just as Jesus lives because of the Father who is the source of life, we who believe in Jesus will live because of Him. This is the picture of eternal life presented in today's passage. Jesus, who has God's life, shares that life with us so that we too may live forever. We remain in Jesus who is life, and Jesus who is life remains in us. Therefore, we live eternally through Jesus. This is what it means to eat the true bread from heaven – not like the manna the Israelites ate and died, but receiving life by partaking in Jesus, the true Bread of Life.
말씀을 맺습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서 해결하여 주십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사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것을 믿을 때에 우리는 생명을 얻음으로 삶의 가장 큰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떡을 먹음으로 생명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In closing, death is the unsolvable human problem. Jesus, the Bread of Life who came down from heaven, provides the solution. When we believe in Jesus' atoning sacrifice on the cross, where He shed His blood and died for us, we receive life and are freed from life's greatest problem. Jesus is the Bread of Life that came down from heaven. We must eat this bread to receive life. Let us pray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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